생활 tip

환절기 피부관리

루피좋아 2021. 12. 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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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피부관리 및 주의점

피부는 기후나 계절 같은 환경의 변화가 피부에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특히 환절기에는 온도와 습도가 크게 변해서 피부가 이에 적응하지 못하면 일시적으로 예민해져 평소에 사용하던 화장품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여름에는 기온이 높아져서 피지와 땀의 분비가 늘어 피부에 유분이 많아지며, 반대로 겨울에는 공기가 건조하고 피지 분비량이 줄고 피부가 거칠어지게 된다. 하지만 요즘에는 한 겨울에도 덥다고 느낄 정도로 실내온도가 높은 곳이 많아서 겨울에도 피부에 유분이 많은 경우도 있다. 나이도 피부의 타입에 영향을 주는 요소이며 피지분비 사춘기에서 20세 정도까지 가장 왕성해 이때 여드름이 나기 쉽고 화장도 쉽게 번지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피지 분비도 줄고 피부의 수분도 적어진다.

이처럼 환경변화에 민감한 피부를 아름답게 유지하려면 우선 본인의 기본 피부상태와 부분적인 피부상태를 알아야 한다. 우선적으로 자신의 피부상태를 파악하여 본인의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선택하고, 계절이나 기온의 변화에 따라 적절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다. 단순히 광고나 잡지를 통해 또는 나이에 따른 잘못된 화장품 선택은 또 다른 피부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해서 본인에 맞는 화장품으로 피부를 관리하는데 중요하다.

적절한 실내 습도 유지하기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는 18~21℃이고 실내습도는 4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난방과 단열 등이 잘 되는 건물의 경우 실내습도가 기준치보다 낮을 수 있고, 낮아진 실내습도는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가려움과 건조한 증상을 유발한다. 실내습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가습기를 사용, 주택 내 숯 배치 · 실내 녹색식물 키우기 · 미니 수족관 및 분수대 배치 · 젖은 빨래 널기 등이 도움이 된다.

때미는 목욕하지 않기

피부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우리 몸을 보호하는 기능이며, 이를 피부의 장벽기능이라고 부른다. 특히 피부의 가장 바깥쪽에 존재하는 ‘각질층’은 강력한 보호막 역할을 하고 있다. 피부세포는 새롭게 만들어진 피부세포에 밀려 위로 올라오며, 각질층에 도달한 피부세포들은 납작하고 평평한, 소위 우리가 ‘각질’이라고 부르는 죽은 세포가 된다. 불과 2~4층의 죽은 각질세포 사이사이를 세포 외 지질이 둘러쌈으로써 물리적 장벽을 이루고 있는데, 이러한 피부의 장벽기능 덕분에 외부로부터 유해물질이나 세균의 침입을 막고 피부의 수분 손실을 예방할 수 있다.

 

술 · 카페인 섭취 줄이고, 모직이나 털로 만들어진 의복 피하기

커피 · 홍차 · 초콜릿 등에 들어있는 카페인과 술 · 탄산음료는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몸에 있는 수분을 빠져나가게 한다. 이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움증이 악화될 수 있어 섭취를 자제할 필요가 있다. 또한 모직이나 털과 같은 자극적인 직물은 피부를 자극해 가려움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국민건강지식센터 건강칼럼/가톨릭중앙의료원 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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