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오아이스마켓, IPO '삐걱'…물 건너간 연내 상장 컬리, 내년 2월까지 공모 마쳐야…오아시스마켓, 예비 심사 지연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올해 상장을 추진했던 이커머스들의 IPO(기업공개) 계획이 '삐걱' 거리고 있다. 컬리는 물론 오아시스마켓도 연내 상장은 물 건너 간 분위기다. 21일 이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의 상장 시점이 내년으로 늦춰진다. 컬리는 올해 8월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했음에도 수 개월째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컬리가 상장을 철회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지만, 컬리 측은 '철회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마켓컬리, 오아시스가 국내 증시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추진을 선언했다. 하지만 양 사의 연내 상장은 불가능해 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