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올스텐 에어프라이어 16L 로티세리 AO-16L, 에어후라이기 구매사용

구형 에어프라이어

 

에어프라이어를 초기버전 바스켓형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여기서 유해물질이 엄청 나온다는 기사를 봤어요. 

사실 진짜 유해물질이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고 요즘 음식할때 기계탄내가 너무 나고, 음식이 다 되었는지 자꾸 열어보게 되어서 불편하더라구요. 이런 핑계를 대며 에어프라이어 쇼핑몰을 두리번 거려봅니다. 

 

 

올스텐 에어프라이어

요즘은 올스텐으로 된 프라이어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이것도 연마제 처리를 해주고 나서 사용하라고 하는데 기름으로 빡빡 문질러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올스텐에다가 오븐형으로 된 모습을 갖춘 이쁜 모델도 많이 나왔네요. 

그런데 에어프라이어는 국산은 없다고 하네요, 워낙 만들기 쉽고 중국산이 전부라고 합니다. 수입해서 KC인증받아서 한글화해서 파는거네요. 요즘 중국산이 아닌게 어디있겠냐만은 대기업이 노리는 시장은 또 아닌가보네요. 삼성에 비슷한 큐커라는 모델이 나왔는데 가격은 좀 높네요. 

삼성큐커

아이닉 에어프라이어

어떤걸 사야되나 또 고민일 찰나에 에어프라이어 안에 조명과 함께 돌돌 돌아가는 저 통닭을 보니 급! 관심이 갔네요. 

정말 저렇게 되나?  일단 돌아가니 전체적으로 열이 가해져서 잘 익을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스텐조리기구

여러가지 악세사리기구를 사용해야 저렇게 사용할 수 있는거네요. 뭔가 거창해 보이는데 마침 사은품으로 같이 준다고 해서 급 결제를 했네요 ㅋ

 

대용량

이틀만엔가 왔는데 포장이 아주 꼼꼼해서 푸는데만 20분걸린거 같아요. 크기가!!! 우리집 전자레인지만하네요. 

자리확보하느라 힘들었지만 구성품이 정말 무시무시하게 생겼는데 막상 또 통닭 구우려고 하니 뭔가 복잡해 보이네요. 

주말에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그전에 세척하고 테스트 가동한 후에 생선과 냉동붕어빵 구워봤네요. 

메뉴별로 시간이 나와있어서 엄청 편하네요. 전에는 감?으로 온도와 시간을 설정했는데...ㅎㅎ

거기다 조명도 켤수 있어요! 작동중 계속 켜지는게 아니라 조명버튼을 누르면 몇초간 보이는거에요.

그래도 엄청 편하네요. 아이닉 로티세리 에어프라이어 무겁고 크지만 나머지 기능이 좋네요! 저 조리기구들 다 활용하려면 시간이 좀 걸릴듯 싶어요. 메뉴책자도 있어서 하나씩만 해봐도 근사한 요리가 될것 같아요~

 

조명~ 버튼~

 

내돈내산 사용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