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A52S 5G 128GB 자급제폰 후기

내돈내산 갤럭시 A52S 5G

작년 상반기까지는 아이폰을 거의 10년이상 썼었어요. 첫 스마트폰을 아이폰으로 쓰다보니 UI와 지원어플이 좋아 계속 사용했고 불편함을 몰랐는데 잡스 이후 소프트웨어 버그도 많고 발전이 없는거 같아 과감히 삼성폰으로 바꿨었죠.

처음에는 과연 내가 잘 쓸 수 있을까 안드로이드폰을 쓰는 사람은 다시 아이폰으로 돌아간다는 이야기도 너무 많이 들어서 겁났었는데 지금 4~5개월 사용하다보니 바꾸기를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급제폰

자급제폰이란 기기만 바꾸는건데 기기변경이 아니라 심카드만 기존거에서 바꿔 낄수 있고 더 저렴한 가격으로 변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이동통신사를 거치지 않고 전자제품 매장이나오픈마켓 등에서 공기계 형태로 판매하는 단말기>

kt M모바일로 사용중이어서 (월7700원) 기기를 사서 심카드만 꽂아줬어요. 그리고 M모바일 고객센터에 한 번 전화는 해야 합니다. 기기를 바꾸었다고 정보를 알려주면 뭔가 통신이 정식이 되도록 승인을 해주면 좀 더 선명한 통화음질로 이용할 수 있어요. 

 

구매처

사실 기억이 잘안나는데 아마 쿠팡에서 산거 같아요. 다른 물건들은 며칠씩 기다릴 수 있는데 전자기기는 하루빨리 받아써야 하는성격인지라 로켓배송으로 구매한듯 합니다. ^^; 가격이 달라지니 더 좋은 조건의 몰에서 사도 괜찮을듯 해요.

 

기능

아이폰에서 갤럭시 A52S로 바꾼이유중 가장 큰 이유는 카메라 화질 때문이였어요. 아이폰은 아무리 최신걸 써도 갤럭시의 카메라 화질을 못따라가더라구요. 특히 밤과 실내 사진은 거의 볼수 없을정도로 화질차이가 너무 나더라구요. 아이들 발표회 할 때 다른 안드로이드폰은 정말 대낮처럼 밝게 찍히는데 아이폰 가진 사람들것만 대부분 어두컴컴해서 찍을수가 없더라구요. 다른건 다 떠나서 아이들 사진을 많이 찍는 저로서는 답답해서 갤럭시로 바꿔야겠다 늘 벼르고 있었어요.

이 설명을 보고 바로 이거다!하면서 질렀었습니다. 

 

둘다 실내에서 찍은 사진

 

실내에서 찍었는데 이정도도 전 만족스럽네요. 아무 보정도 없이 기본으로 찍었는데 이렇게 나오니 너무 좋습니다. 아이들 발표회도 찍고 싶지만 코로나 때문에 요즘 발표회가 왠 말인가요..어느덧 옛날옛적에나 하던 행사였네요. 다시 또 할 수 있으련지 ㅜㅜ 

 

그리고 용량도 128G이지만 넉넉하게 잘 쓰고 있어요. 사진, 동영상, 어플 마구마구 찍고 설치하는데 아직도 남아있네요. 아이폰 그대로 썼던 어플들 외에 다른것도 설치했는데도 더 남네요. 오류도 아직까지 크게 난적이 없고 배터리도 오래가고 아직까지 대.만.족 입니다. 

 

제품사양

사양은 대충이런데, 터치감도 좋고 반응빠르고 화면도 커서 좋아요. 무게도 많이 무겁지 않아요.

 

앞으로도 삼성갤럭시폰~으로 교체하며 쓸것 같네요. 아무 댓가 없던 저의 자급제폰 사용기를 써봤습니다. ^^ 자급제폰+알뜰요금제로 사용해 보세요.